겨울방학은 변화의 시간이다. 학생이라면 누구나 학업역량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진학·진로에 대한 이정표를 세우는 기간이다. 이에 중앙일보미디어플러스가 나침반이 되어줄 캠프를 마련했다. 학습 습관과 동기를 심어주는 캠프, 영어 실력을 기르고 영미문화를 체험하는 캠프, 미국 미술대학 입학 준비 캠프다.
슈퍼캠프
성공하는 습관 익혀 학업 역량 강화

학업역량은 교과공부뿐 아니라 올바른 인성에서도 나온다. 바른 인성과 행동습관이 자신감과 동기를 심어줘 공부 실력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미국의 교육혁신기업 QLN(Quantum Learning Network)은 이 점에 초점을 두고 34년 전 슈퍼캠프를 열었다. QLN은 캠프를 통해 퀀텀 학습법과 성공습관을 적용해 청소년의 부정적인 사고와 태도를 바꾸고 꼭 필요한 학업능력과 올바른 인성을 길러줘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슈퍼캠프에선 아이가 의사소통능력·배려심·협동심·리더십을 기르도록 셀프 리더십 철학인 8가지 성공 습관을 몸에 익히게 한다. 이 습관은 정직성, 실패에서 성공으로, 긍정적 의도로 말하기, 바로 지금, 몰입, 책임감, 유연성, 균형을 의미한다. 공부에 필요한 전략과 방법도 전수한다. QLN이 개발한 퀀텀 학습법을 적용한 글쓰기·속독법·암기법·필기법 등이다.

　QLN이 캠프 결과를 분석한 결과 슈퍼캠프를 수료한 학생의 73%가 성적이 올랐다. 84%는 자존감이 높아졌고 98%는 슈퍼캠프에서 배운 내용을 계속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QLN 한국파트너사인 슈퍼캠프코리아의 최문희 대표는 “아이들이 캠프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깨닫고 학습에 대한 태도가 바뀌게 된다”며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꿈에 자신 있게 도전하며 학교와 집에서 성공습관을 계속 지키려는 노력이 높은 학업 성취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틴 영어캠프
미·뉴질랜드·필리핀에서 몰입 교육

영어 캠프도 더욱 진화하고 있다. 제이틴 해외영어캠프는 영어뿐만 아니라 수학도 배우고 진학·진로에 대해 생각하며 외국 문화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

　‘미국 명문사립 스쿨링’은 미국 사립학교 정규 수업에서 현지 학생들과 공부하고 미국 명문 대학을 탐방하는 캠프다. 프로그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최우수 초등학교로 2년 연속 선정된 사립학교에서 진행된다. 체스워스 지역에 있으며 한국인 비율이 3% 정도다. 샌프란시스코 멘토링 탐방도 진행된다. 스탠퍼드 대학, 버클리 대학의 재학생들과 만나 얘기하며 자신의 미래 모습을 생각하는 시간이다.

　‘뉴질랜드 ESL 캠프’는 세계 수학 실력 2위에 꼽히는 뉴질랜드에서 영어를 공부하고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지 학교의 ESL 수업을 그대로 적용시킨 캠프다. 뉴질랜드 문교부 지정 평가(Decile)에서 10점 만점을 받은 우수한 학교의 ESL교사들이 수업을 진행한다. 정규 ESL과 같은 교육과정을 운영하므로 학교 수업을 미리 체험하는 기회도 된다.

　‘필리핀 영어몰입 캠프’는 학생 개인 수준에 맞춰 영어와 수학 실력을 높여 주는 프로그램이다. 필리핀에서 안전하기로 유명한 아얄라 알라방 내에서 진행된다. 직영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관리받는다. 정식 인가 받은 학습센터에서 강사가 1대 1 개인별로 영어를 가르친다. 영어 수업(하루 8시간 이상)과 다음 학기 대비 수학 선행학습(3시간)으로 이뤄진다.


국제 아트캠프
미국 미술대 전·현직 교수가 입학 지도

미술을 배운 경험이 없어도 미국 미술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캠프도 열린다. 중앙일보미디어플러스와 피아이아트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2015 겨울 국제 아트캠프’다. 미국 뉴욕에서 6주 동안 미대 진학을 준비하는 프로그램이다.

　포트폴리오 제작부터 원서 지원까지 원스톱 지도 및 지원이 이뤄진다. 그래픽·패션·일러스트레이션·광고·건축·인테리어·만화 같은 개인별 맞춤식 포트폴리오 수업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명문 미술대 전·현직 교수를 4명에서 6명으로 늘렸다. 또한 현 SAIC 포트폴리오 입학사정관도 나서 교수진과 참가자 사이에서 의사소통을 도와주고 수업도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피아이아트센터는 캠프 수료 후 포트폴리오 선별부터 사진 작업, 에세이 준비와 첨삭, 원서 워크숍, 추천서 등 다양한 입학 지원 서비스(CAS)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CAS 서비스는 캠프가 끝나는 때부터 합격할 때까지 1년 동안 제공된다. 또한 편입생이 6주간의 캠프 수업을 통해 뉴욕에 있는 명문 미술대학인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VA)에 편입할 경우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캠프 장소는 뉴욕과 뉴저지 사이에 있는 더블 트리 힐튼 호텔(Double Tree Hilton Hotel)이다. 아트캠프 숙박시설 중 최고급으로 안전하고 편하게 머물며 포트폴리오 제작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캠프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슈퍼캠프

시기: 2016년 1월 예정
설명회: 11월 21일 12월 5일 12월 19일 각 오후 2시30분 중앙일보(6층 대회의실)
문의: www.jsupercamp.co.kr, 1855-0783
카카오톡(친구 찾기에서 ‘슈퍼캠프’ 검색)


제이틴 해외 영어캠프

프로그램: 뉴질랜드 ESL 캠프, 필리핀 영어몰입 캠프, 미국 명문사립 스쿨링
부가혜택: 코리아중앙데일리의 영어의 신 전화영어 2개월 무료 수강권
문의: www.jteencamp.com, 1644-3865


국제 아트캠프
시기: 12월 21일~2016년 1월 30일
문의: yun.cheayoung@joongang.co.kr, 02-2031-1553,
카카오톡(친구찾기에서 ‘미대진학’ 검색)


<출처:중앙일보>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