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에서 가장 바쁜 12월에 교육을 신청해서 조금 후회가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을 때마다 강의 내용이 너무 알차고 교직생활을 하면서 많은 도움이 될
코칭기술들이 여기저기에 보물들처럼 숨어있는데 성적처리 하느라, 공문 정리 하느랴,
아이들과 마지막 12월을 정리하느라 정신 없었거든요.
교육을 마치면서 너무너무 바쁘다는 핑게로 보물을 다 찾지 못한 아쉬움과 섭섭함이 남습니다.
내일이 방학식인데 따뜻한 집에서 다시 한 번 소가 여물을 되새김질하듯 다시 한번 들어야 겠어요.
그래서 미처 찾지 못한 보물들을 다 찾아서 내년에는 자기주도력을 높이는 아동코칭기술을 지닌
더욱 훌륭한 교사로 거듭나야겠습니다. 교육원~~~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