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운이 좋았던것 같네요.
캠프강사라는 말이 제 인생에는 전혀 무관한 말이었는데. 지금은 그걸로 먹고살게 되었습니다..
회사 사무직으로 일하는 저에게 뭔가 신선하게 다가온 자격증이라는 놈의
단어가 뇌리에 박히는 순간- 이리저리 알아보던중 언론기사를 보고 패스업의 캠프지도자 과정을
아무 생각없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신청했던것 같네요.
정말 아무 생각없이 공부해서 자격증 취득까지 했는데.. 왠걸 이건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될지는
꿈에도 몰랐네요.
회사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저 또한 퇴사를 하게 되었는데 우연찮게 넣었던 이력서가
새로운 직장을 마련해주고 우연찮게 가지고 있던 캠프지도자 자격증이 인정받는 교육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해주네요 ㅎ
덕분에 지금은 적응도 다 되었고 일도 재미있어요~ 이번 가을 시즌 캠프교육강사로 4개 사설교육업체랑
계약까지 따내서 너무 기분좋아 후기 남겨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