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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근, 마의 사춘기를 넘어 '국민영재'가 된 비법은
이름: 관리자    작성일자: 2015-11-18 05:19    조회수: 1968    

송유근

우리나라에는 유독 영재가 많지만, 이토록 오래 영재의 타이틀을 계속 유지해오고 있는 소년은 드물 것이다.

어느덧 훌쩍 자라 영재를 넘어 진정한 천재가 되고 있는 송유근 군의 이야기다.

사실, 송유근 군이 아니더라도 정말 타고난 유전자가 좋은 민족인지는 모르지만, 국제 올림피아드 등 대회에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상위권을 줄줄이 차지하는 수학영재, 과학 영재들이 매해 쏟아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기한 것은, 그렇게 이름을 날렸던 영재들이 성인이 되고 난 이후까지 이름을 알리는 경우가 거의 드물다는 것이다.

과거 SBS에서 방영한 ‘그것이 알고싶다-영재들의 사춘기’편에서 소위 영재라고 불리는 아이들을 모아놓고 그 안에서 끊임없이 경쟁을 부추기는 영재교육의 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바 있다.  

머리가 남들보다 조금 더 좋은 편일 뿐, 심적으로는 그저 또래 아이들과 다를바 없는 아이들이 주위를 만족시키기 위에 끊없이 경쟁의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문제를 풀고 또 풀어내는 것이 결국 아이를 망가지게 만드는 요인이 되더라는 것이다.

실제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영재’로 불렸던 숱한 세계의 특출난 아이들이 남들보다 앞서 나갔던 대학생활 등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가출을 해버리거나, 아예 방탕한 생활에 빠진 경우를 숱하게 목도해 왔다.

그런 의미에서 송유근 군은, 물론 그 역시 아직 성인의 나이는 아니나 여느 영재들과 달리 독보적인 길을 성공적으로 걸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정말 특별한 존재가 아닐 수 없다.  

어린 나이부터 쏟아졌던 스포트라이트를 이겨내고 충실히 대학시절을 보냈으며, 벌써 스물이 되기도 전에 박사학위까지 앞두고 있기 때문.

게다가 일부 영상 등에서 공개된 송유근 군의 근황 모습을 보면, 조금도 엇나감 없이 의젓하고 진중한 모습으로 이미 학자다운 포스를 풍기고 있다.

이는 부모의 과한 욕심으로 인한 경쟁교육 보다, 아이가 원하는 대로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교육방식이 유효 했다는 평가가 많다.

귀여웠던 어린시절부터, 훈훈하게 자란 최근의 모습까지 놀랍도록 멋지게 자라온 송유근 군의 모습에 국민 모두가 흐뭇하면서도 대견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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