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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수학 학습법을 만들다
이름: 관리자    작성일자: 2015-12-07 09:41    조회수: 1996    

엄마표 수학 학습법을 만들다

결과가 아닌 풀이 과정의 즐거움을 가르치다.

 

자신의 딸은 물론 함께 가르친 딸의 친구들과 동네 아이들을 여럿 교육청 영재원, 대학 부설 영재원 등에 매년 합격시킨 소문난 수학 빠꼼이 엄마, 오지은 씨는 동네에서 주로 ‘선생님’이라고 불린다. 딸 홍성지 양은 물론, 그 친구들을 비롯해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에 이르는 동네 아이들에게 오래전부터 수학의 개념을 가르쳐 왔기 때문이다.

오지은씨는 현재 학교에서 학생회장을 맡고 전교 1등을 하는 등 소문난 우등생인 딸과 친구들에게 학습의 기초를 다져줬다. “처음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게 된 건 성지가 여섯살 무렵부터였어요. 교구를 이용해서 홈스쿨링식으로 집에서 가르치고 있었는데, 이왕이면 아이의 친구들과 함께하면 더 효과적이겠다고 생각했죠. 수학은 사고력이 기본이니까 다양한 사고를 접할 수 있도록 팀 티칭을 한 거예요. 그래서 가베, 보드게임 수업 등을 통해 수와 양, 도형의 개념을 가르치게 되었죠.”

2007년부터 사고력 수학 학원에서 약 1년 동안 강사로 일한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됐다. 적은 인원이 모여 교구를 가지고 수학적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수업 방식이었기 때문에 딸과 친구들을 가르치는 데도 그때의 방식을 접목시킬 수 있었다.


놀이처럼 진행한 수학 교육은 아이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숫자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고 나아가 수학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일례로 성지 같은 경우, 버스나 전철에 새겨진 숫자들을 보고, 또 전철 승강장의 노란선 앞에 새겨진 10cm 기호 등을 보고 집에 와서 직접 자로 재어가며 1cm와 1mm를 구분하는 등 스스로 수와 길이에 대한 개념을 익히더군요.” 그 외에 다양한 놀이 활동이나 수학 동화, 사고력 문제집들을 통해 여러 가지루트로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방법을 시도해봤다.

그 결과 문제집도 잘 활용하면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았다. 문제 유형에 길들여지기보다 개념을 좀 더 파헤칠 수 있는 형태의 문제집, 난이도 있는 문제집을 활용해 천천히 문제를 이해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 아이들에게 사고력을 키워주었다.


(중략)
 

수학 빠꼼이 엄마가 추천하는 사고력 수학 도구들
사고력 수학이 주목받으면서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수학 교구들이 많이 나와 있다. 그중에서 수학 빠꼼이 엄마들이 효과를 본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놀면서 수학의 원리를 익히는 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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