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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으로 겨울방학 나기
이름: 관리자    작성일자: 2015-12-21 11:20    조회수: 1874    
학생들이 가장 실수하는 부분 “지금부터 공부하자” 다짐
시간계획보다 학습 분량을 기준으로 공부할 계획을 세워야


1.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하라.
흔히 학생들이 가장 실수하는 부분이 “지금부터 공부하자”의 다짐이다. 하지만 이런 임기응변식의 공부 방법으론 좋은 결과를 얻기란 힘들다. 학생에게는 짧게는 반년, 길게는 2년반에 걸쳐 이루어 내야하는 ‘전체 학습량’이 있다. 그 중 일부를 겨울방학을 이용한 공부법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우선 겨울방학의 학습 양을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교과서부터 체계적으로 개념을 정리하고 그 다음으로 부피가 작은 것 중에 옆으로 넘기는 문제집, 위로 넘기는 모의고사 문제집 까지 학생들의 실력에 맞는 눈높이 문제집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쉬운 공부보다는 어려운 공부를 먼저 해야 한다. 즉 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일을 먼저 해야 하는 것이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이다. 특히 지난 학년에, 지난 학기의 개념을 교과서를 이용하여 꼼꼼히 복습하되 암기식이 아닌 이해 위주로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2. 학습 분량을 기준으로 공부할 계획을 세워라.
간혹 계획을 세울 때 대부분 학생이 ‘시간 중심의 계획서’를 생각한다. 흔히 몇 시부터 몇 시 까지 어떤 과목을 공부를 한다는 식의 학습 내용을 맞추어 간다. 하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 학습 분량을 고려하여 실천해야 하는데 그것을 놓치고 넘어가는 학생들이 많다. 또한 그것을 지킬 수 있는 날짜 범위를 배치하는 방식이 좋다. 계획은 눈으로 보아 ‘이 정도는 가능하다’는 식으로 세워야 효과적인 계획이다. 특히 지킬 수 있는 계획만이 진짜 계획이란 걸 명심하라. 그리고 며칠 후 찢어 버릴 계획서는 아무리 대단한 과정이라도 결과에 비하면 터무니 없는 실패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3. 원칙을 지키는 겨울방학이 되라.
겨울방학 동안의 계획이 틀을 잡으면 그것을 세심하게 분배 또는 잘라서 방학 기간의 전체에 고르게 안배해야 한다. 또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빨간날 비워두기’다. 일주일에 밀린 학습을 한꺼번에 처리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바로 빨간날이기 때문이다. 반드시 겨울방학의 중요성에서 공부의 원칙은 지키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각 학년별로 3월 모의평가 준비를 위한 시간을 관리하는 학생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공부를 지배한다는 사실도 잊지 마라.
 
4. 수준별 특성에 맞춘 기획성 강한 커리큘럼을 완성하라.
겨울방학의 특성 중 장점은 긴 시간의 여유라는 것이다. 특히 봄방학을 활용한 학습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유속의 나태함을 주의해야 한다. 학생들을 괴롭히는 큰 방해물이 긴 시간속의 나태함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실질적인 이행이 필요하다. 그리고 스스로 만들어 가는 실천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하라. 그리고 일부영역이나 단원에서 취약부분이 있다면 필수 개념정리 및 취약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것도 잊지 마라. 기본 개념부터 꼼꼼히 점검하는 것도 좋다. 특히 새로운 학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중간고사 범위의 과정을 단원별로 미리 대비하고 구성하는 것도 효과적인 학습이다. 또한 그것이 수능마인드를 확립하고 개념 학습을 탄탄히 하고자 하는 고1,2 학생들에게 큰 위안이 될 수도 있다. 끝으로 과거의 성적과 새로운 출발의 준비에서 과거의 흔적은 지워라. 그것이 보다 나은 자신의 가치를 쌓고 실천할 수 있는 과정이다.
 
5.계획성 있는 일과를 보내라.
거의 많은 학생들이 방학을 쉽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방학의 특성상 유리한 면과 불리한 면으로 나뉘어지는데 그 중에서 유리한 면을 검토하자면 쉽게 계획을 구상하므로 쉽게 포기한다는 것이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방학의 특성을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각자의 수준에 맞는 시간과 계획을 잘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일정한 시간과 반복의 학습이 중요하다. 계획은 즉 시간과의 싸움이다. 시간에서 자신의 입장을 대변하는 그런 계획성 있는 일과를 보내야 겨울방학의 기간이 후회되지 않는다. 신입생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학생들도 겨울방학은 자신의 입시방향을 잡는 큰 계획임을 명심하자.
 
6.후회없는 겨울방학을 보내자.
겨울방학이 끝나고 자신을 뒤돌아 보면 간혹 학습 계획을 실천한 것이, 새롭게 준비한 것이, 그런 계획을 잘 세웠기 때문이라 스스로에게 감사할 것이다. 그리고 겨울방학 계획을 세우는데 학교 담임 선생님의 조언과 새로운 출발의 첫 등교에도 좋은 전환점이 될 것이다. 필자는 학생들에게 스스로의 발품에 투자하는 것을 권유하고 싶다. 그런 발품의 시간이 결코 낭비가 아닌, 아까운 시간이 아님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최후의 역전 기회도, 최후의 승자도, 겨울방학의 수준별 학습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과거 점수에 얽매이지 말고 서슴지 않는 겨울방학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응원한다. “후회없는 겨울방학의 시작은 바로 지금부터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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