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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서 더 좋은 유망 자격증
이름: 관리자    작성일자: 2016-03-14 11:50    조회수: 1950    
엄마라서 더 좋은 유망 자격증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면 엄마는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진다. 이 시간을 보다 알차게 보내기 위해 나를 위한 자격증 취득에 눈을 돌리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취업도 할 수 있고 내 아이 교육에도 도움 되는 1석2조 자격증 리스트 업.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 기관에 다니기 시작하면 엄마는 생각이 많아진다. 규칙적인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결혼과 출산으로 잠시 미뤄뒀던 사회 진출을 다시 고민하게 되는 것. 덩달아 취업을 하기 위한 교육이나 자격증 취득에 관심을 갖는 엄마들도 많아진다. 자격증은 커리어에 공백이 있는 30~40대 주부들의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로 아이 교육에 도움 되는 분야가 특히 인기다. 자격증을 취득하기 전에는 경험을 살릴 것인지, 전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것인지부터 결정해야 한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정한 다음 관련 자격증 중 쓰임새 있는 자격증을 취득한다. 자격증이 취업 시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자격 요건을 갖췄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에 취업이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또한 자격증 취득 기관과 취업처가 잘 연계되어 있는 경우 취업 활로가 넓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자격증 취득을 곧 취업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자격증은 취업의 마침표가 아니라 시작점을 의미하기 때문. 자격증 취득만으로 바로 현장에 투입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아두면 취업 시 도움이 된다.
 
 
국가공인자격증 VS 민간자격증

우리나라의 자격증은 크게 국가자격증과 민간자격증으로 나뉜다. 국가자격증은 국가기술자격과 국가전문자격증으로 분류되는데, 국가기술자격증은 고용노동부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산업인력공단, 대한상공회의소 등에서 주관해 시행되는 자격증을 말한다. 정보처리기사, 미용사, 사무자동화산업기사 등이 이에 속한다. 국가전문자격증은 정부부처, 즉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에서 주관하는 자격증으로 공인중개사, 요양보호사, 간호 조무사, 보육교사 등이 있다. 국가자격증은 응시 조건이 까다롭고 취득하기도 어려운 편이다.
 
민간자격증은 국가가 공인하는 절차에 통과한 국가공인민간자격증과 민간기관이 만든 일반 민간자격증으로 분류할 수 있다. 국가공인민간자격증은 자격기준법에 의거해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자격증으로 병원행정사, 한자•한문전문지도사, 행정관리사 등이 있다. 일반 민간자격증은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격증이기 때문에 옥석을 잘 가려야 한다. 방과후지도사, 미술심리치료사, 음악심리치료사, 학교폭력예방상담사 등이 민간자격증에 속한다.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반민간자격증은 모두 4000여 종이나 되니 민간자격증을 취득하기 전에는 발급 기관부터 응시 조건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민간자격증이라도 국가가 인증한 기관에서 발급받아야 취업할 때 인정을 받을 수 있다. 만약 비슷한 성격의 자격증이라면 합격은 어려워도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하는 편이 낫다. 민간자격증의 경우 그 기관에서만 인정하는 자격증이라 상대적으로 공신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직종에 따라 국가공인자격증이 없고 사설기관에서 진행하는 민간자격증만 있는 경우도 있다. 사설기관이라 해도 수많은 기관 중 어느 곳이 나은지, 취업에 유리한지 등을 따져보고 선택한다.
 
01 옆집 엄마 따라하는 건 금물!
 
자격증을 따려는 이유가 ‘다른 엄마들이 따니까,’ ‘가계에 보탬이 되려고’ 등등 의외로 단순하고 막연할 수도 있다. 자격증에 도전하는 주부들은 대개 경력이 단절되었거나 전업주부로 생활하다 사회에 첫발을 디딘 사람들이다. 먼저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디에 재능이 있는지 등을 스스로 묻고 답해봐야 한다. 시간과 공을 들여 자격증을 따고 취업을 하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자격증을 따는 데 그치지 않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02 민간자격증은 더욱 꼼꼼하게 살펴볼 것
 
민간자격증은 종류가 다양해 취득을 원하는 사람들도 많다. 우선 민간자격이 제대로 등록되어 있는지, 문의처가 해당 자격을 등록한 업체와 동일한지 확인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민간자격제도를 관리하고 있으며 홈페이지(www.pqi.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교육과 연계된 민간자격일 경우에는 교육과정의 전문성이나 프로그램 운용이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인지 판단해야 한다. 변심이나 불만으로 인해 환불이 가능한지 여부도 꼭 체크할 것. 검정료 외에 교재비나 수강료가 있는지, 취득 후 별도의 등록비나 회비 등을 요구하는지도 미리 확인한다.
 
03 관련 기관을 적극 활용한다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해 정부를 비롯해 다양한 기관에서 직업 상담부터 훈련, 취업 지원 등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이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여성가족부와 경기도에서 함께 운영하고 있는 무료 교육 사이트 온라인경력개발센터 꿈날개(www.dream.go.kr)에서는 온라인 커리어 상담사가 적성검사부터 경력개발계획 수립과 실행, 취업까지 커리어 전반에 대해 일대일 코칭을 무료로 해준다. 그 밖에 서울특별시 여성능력개발원(wrd.seoulwomen.or.kr), 여성새로일하기센터(www.mogef.go.kr), 각 지자체가 운영하고 있는 여성발전센터 등에서 다양한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으니 참고하자.
 
 

테솔자격증



테솔(TESOL)은 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의 약자로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효과적인 영어 교수법을 연구 개발해 영어전문교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영국, 호주 등 나라에 개설되어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테솔자격증은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그 기관의 이름을 걸고 발급하고 있다. 대학교, 유학원 등 기관을 비롯해 온라인에서도 취득이 가능한데 수업의 질과 비용이 천차만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처음으로 유아과정 테솔을 도입했다. 숙대 테솔은 성인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인 SMU, 만 4~12세 영어교사 양성과정 YL, 유아를 대상으로 놀이영어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짜여진 P&L로 나뉜다. 테솔은 영어를 배우는 게 아니라 영어를 가르치는 스킬을 배우는 교육이다. 모든 수업이 영어로 이뤄지며 강사진 또한 원어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기본 회화가 가능해야 하며, 면접에서 합격도 해야 하므로 영어를 잘할수록 유리하다. 교육과정은 보통 3~5개월 동안 주 2~3회 수업으로 진행되는데, 기간이 짧지 않고 비용 또한 저렴하지 않으므로 신중하게 선택한다.
 
비용 100만~400만원 선.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선배맘의 경험담 현재 숙대에서 유아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P&L 과정을 듣고 있어요. 비용도 만만치 않고 난이도도 있는 편이라 공부를 열심히 할 각오를 하고 시작해야 해요. 영어에 흥미가 있고 기본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 갖춰진 사람이 자격증 취득에 유리하고요. 제가 듣는 P&L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기술을 배우는 과정이기 때문에 발표나 프레젠테이션, 스토리텔링, 율동, 만들기 같은 활동을 많이 해요. 적극적으로 자신감 있게 참여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걸 매번 느낀답니다. 현재 제가 1기로 3개월 과정을 듣고 있어 취업한 선배들은 아직 없지만 다른 분야의 테솔자격증 취득자들은 학교나 학원의 영어강사, 회사의 영어교육 분야에서 많이 일한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제가 열심히 배워서 아이에게 영어를 제대로 가르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본전 뽑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ID 미니뽕
 
 

한국사자격증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합격하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 국가공인자격증에 속한다. 5월에 치러진 시험이 19회째로 다른 국가자격증 시험에 비해 역사가 짧지만 아이 키우는 엄마들에게 각광받는 자격증으로 꼽힌다. 한국사 전반에 걸쳐 올바른 역사를 습득하고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한다는 취지로 3~4개월에 한 번씩 치러진다. 자격증 취득 후 취업이 보장되는 자격증은 아니지만 지식을 쌓고 아이의 역사 공부를 돕기 위해 도전하는 엄마들이 의외로 많다. 고급, 중급, 초급에 따라 난이도가 나뉘며 1~6급까지 있다. 시험은 전국 50여 곳에서 한날한시에 치르며, 시험 시간은 60~80분으로 난이도에 따라 다르다.
 
비용 공부 방법에 따라 비용이 다르다. 독학을 하고 시중의 문제집을 사서 공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응시료는 1만2000원~2만원 선으로 시험 난이도에 따라 다르다.
선배맘의 경험담 기본적인 한국사에 대한 지식을 알아두면 나중에 아이들한테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공부했어요. 학원을 다녀야 하거나 별도의 큰 비용이 들지 않아 부담도 없었고요. 저는 EBS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강의를 듣고 기본 개념과 흐름을 파악한 다음에 구체적인 것은 중급 시험 대비책으로 정리해 외웠어요. EBS 강사진이 현직 교사라 강의의 질이 좋은 편이고, 기본 개념 강의 외에 한국사 시험 강의도 따로 있으니 원하는 걸 들으면 될 것 같아요. ID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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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자격증



보육을 전문으로 하는 교사로 영유아의 보육 및 건강관리, 어린이집 관리 및 운영 등이 주 업무다. 보육교사자격증은 대학(교)에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보육 관련 교과목(12과목 35학점)을 이수하거나 대학원 또는 보육교사교육원에 개설된 과정 이수 후 취득할 수 있다. 자격증은 1, 2, 3급으로 구분되며 보통 2급 자격증을 취득한다. 1급은 2급 자격증을 딴 후 3년 이상의 보육 관련 업무와 경력, 승급 교육이 이뤄지면 취득 가능하다. 2급 자격증은 전문대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는 사람의 경우 취득 교과목과 학점만 이수해도 별도의 시험 없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은 인터넷 동영상 강의로도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인터넷 수업은 원격 평생교육원을 통해 들을 수 있는데, 학점은행제를 주관하는 기관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정식 인가된 평생교육원인지 반드시 확인할 것. 자격증 취득 후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취직이 가능하다.
 
비용 과목당 7만~15만원으로 총 100만~200만원 선(1과목은 실습)으로 8개월에서 1년 6개월이 소요된다.
선배맘의 경험담 학점은행제 기관인 한국사이버교육진흥원을 통해 온라인으로 12과목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했어요. 타 자격증과 달리 별도의 시험 없이 학점만 채우면 되므로 취득이 어렵지 않은 편이죠. 제가 볼 때 보육교사에 대한 전망이 매우 밝아요.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지원이 점차 확대되고 있고 보육교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일정 기간 경력을 쌓으면 어린이집이나 보육시설도 직접 운영할 수 있으니까요.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의 경우 2014년부터 5개 과목이 더 늘어나므로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올해 취득하는 편이 유리해요. ID 수지니맘마
 


방과후지도사자격증


요즘 유치원과 학교 등에서 방과 후 학교가 대세라 덩달아 주목받고 있는 자격증이다. 민간단체에서 시행하는 방과후지도사 교육과정을 이수하거나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아이의 공부를 봐주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취업 시 시간 활용이 자유롭고 담당하는 학급 인원이나 시수에 따라 수입도 괜찮은 편이라 엄마들의 관심 자격증으로 꼽힌다. 미술, 언어지도, 글쓰기지도, 독서지도 등 다양한 지식을 배운 다음 필기•실기 시험을 거쳐 선발되는데, 검증 기관은 한국아동교육지도평가원과 한국복지문화교육원, 한국국공립대학 평생교육원협의회 등으로 정해져 있다. 자격증을 위한 학습은 교재를 구입해 독학하거나 평생교육원 방과 후 과정 수료 등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방과후지도사 1급은 필수 5과목, 선택 1과목 총 6개 과목을 이수하면 되고, 방과후지도사 2급은 필수 3과목, 선택 1과목 총 4과목을 이수하면 된다.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2급 없이도 1급을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엄마들이 많은 편. 취득 후 아동복지시설, 영유아 보육시설인 어린이집, 사회복지관 등에서 일할 수 있고, 초등학교 특기?적성 교과를 이수한 경우에는 특기•적성 교사도 할 수 있다. 독서지도사자격증과는 별개이며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면 방과후지도사자격증을 주는 곳도 있고, 보육교사자격증과 방과후지도사자격증을 함께 따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자.

비용 1급 자격증 기준 총 6개 과목을 이수하는 데 4~5개월 정도 걸린다. 공부 방법에 따라 비용이 다르다.
선배맘의 경험담 취업 시 시간제 근무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에요. 하루 2~4시간씩 5개 반을 가르치는데 수입은 200만원 정도예요. 저는 3개월간 온라인 강의를 듣고 시험을 치러 1급 자격증을 취득했어요. 난이도가 생각보다 어렵진않았어요. 세부 과정으로 독서논술과정을 선택해 들을 수 있어서 활용도도 높았고요. 시험은 객관식이고 기본적인 유형이 많아 까다롭진 않았던 것 같아요. ID 쏘쏘민채

 


독서지도사자격증



어려서부터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떠오른 자격증으로 아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활동에 필요한 독서지도 기술 및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는 아이들에게 책을 추천해주고 책 읽는 즐거움을 가르쳐주는 것이 독서지도사의 역할이다. 독서지도사로 활동하기 위해 독서지도사 자격증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학습지 관련 교육업체, 방과 후 학교 교사로 일하기 위해서는 독서지도사 자격증 보유 시 취업에 유리하다. 아직 국가가 인정한 자격증이 없기 때문에 다수의 민간기관에서 별도의 응시자격과 검정기준을 가지고 독서지도사 자격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독서지도사 민간자격증 발급기관은 24개소. 발급 기관마다 성격과 활용도가 다르므로 꼼꼼히 알아보고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시행 프로그램을 일정한 시간 동안 수강하면 응시 자격이 주어지고 시험 등을 통해 자격증을 부여하는 곳도 있고, 출석률과 자체 평가를 통해 무시험으로 자격증을 부여하는 곳도 있다. 독서지도사자격증 발급기관 중에서는 한우리 독서문화운동본부와 벅스북 평생교육원이 유명한 편. 자격증 취득 후에는 관련 학원 운영이나 강사, 유치원 방과 후 교사, 초등학교 특기적성교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비용 기관마다 다르지만 평균 30만~40만원 선.
선배맘의 경험담 책을 좋아하고 아이들과 생각을 나누려는 열린 마음을 가진 엄마라면 추천해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학습지도법을 배울 수 있는데, 부업과 아이 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죠. 저는 한우리 전문 독서지도사 과정으로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15주 동안 온라인 수업을 이수하고 필기•실기 시험을 쳐 합격했어요. 독서감상문이나 서평 등 과제를 제출하면 첨삭 지도도 해주어 글쓰기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많이 됐답니다. 현재는 세 군데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독서 논술반을 맡고 있는데 월수입이 200만원 정도 돼요. ID 홍구리

 
독서지도사상세보기
 
기사원문보기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097&contents_id=3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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