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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딱 좋아! 우리 집 독서 플랜
이름: 관리자    작성일자: 2016-04-06 04:47    조회수: 1361    
책 읽기 딱 좋아! 우리 집 독서 플랜



PART 1. 독서 습관 길러주는 인테리어 TIP

아이가 책에 흥미를 갖게 하려면 먼저 주변 환경부터 조성할 것. 그렇다고 벽면 전체를 책장으로 만들거나 엄숙한 서재 분위기로 바꾸는 것은 오히려 부담스럽다.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인테리어 노하우를 찾았다.

INTRIOR ITEM 1 깔끔한 정리보다 손닿는 곳에 배치

3~4세가 되면 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가장 중요한 점은 아이가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곳에 책을 배치해 친숙하게 하는 것. 지나치게 깔끔한 집 안은 오히려 아이의 창의성을 저해할 수 있다. 책상 위나 침대 옆, 화장실 입구, 자주 앉는 소파 밑에 책 바구니를 놓는 것도 책과 친해지는 방법 중 하나다. 책꽂이와 의자를 배치, 아이만을 위한 독서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강렬한 색감과 재밌는 그림이 있는 책의 표지를 앞으로 보이도록 진열하는 방법도 좋다. 익숙해지면 책의 종류와 위치를 조금씩 바꿔 매번 새로운 분위기를 만든다.

아이가 책에 흥미를 갖게 하려면 먼저 주변 환경부터 조성할 것. 그렇다고 벽면 전체를 책장으로 만들거나 엄숙한 서재 분위기로 바꾸는 것은 오히려 부담스럽다.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인테리어 노하우를 찾았다.

INTRIOR ITEM 2 아이 눈높이에 맞는 책꽂이

혼자 책을 골라서 보거나 제자리에 정리하기 위해서는 너무 낮거나 높은 책꽂이보다 3단 정도의 높이가 적당하다. 이때 정형화된 모양보다 360도 돌아가는 회전 책장이나 다양하게 변형되는 독특한 디자인이 아이의 흥미를 끄는 데 효과적이다. 아이를 위한 책꽂이를 준비했다면 근처에 소파나 의자, 바닥에서 편히 읽을 수 있도록 푹신한 러그를 깔아둔다. 독서는 억지로 시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독서 분위기를 세심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INTRIOR ITEM 3 눈 건강을 위한 조명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조명은 올바른 독서 습관을 위해 꼭 필요한 아이템. 보통 방 전체를 밝히는 조명만 설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음영의 차이가 심해 자칫 시력이 나빠질 수 있다. 전체 조명과 스탠드 조명을 함께 설치하는 것이 좋으며 두 조명의 밝기 차이는 적어야 한다. 조명은 책상의 왼편 안쪽에서 빛이 비치도록 배치하는 것이 눈의 피로를 줄이는 방법.



PART 2. 연령별 그림책 똑똑하게 고르는 법

책이 아이의 두뇌 계발은 물론 정서 발달, 창의력•자존감 향상 등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하지만 언제, 어떤 책을 읽어 줘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아이의 빠른 성장 속도만큼이나 월령에 맞춰 그림책을 고르는 방법이 중요하다

step 1 생후 0~12개월을 위한 책 고르기
생후 0~6개월은 시각, 청각, 촉각을 형성하는 시기. 점차 색상을 인지하게 되며 이동하는 사물을 보고 고개를 상하좌우로 움직인다. 또한 주위의 모든 것을 만지고 빨아보고 들여다보는 탐색 활동을 한다. 생후 7개월 이후부터 자신의 힘으로 책장을 넘길 수 있고 그림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간단한 동작어와 일상 사물에 대한 단어를 말할 수 있다.

책 선택법
생후 0~3개월까지는 흑백, 도형 대비가 뚜렷한 패턴의 초점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다. 생후 3개월 이후에는 마음껏 물고 빨고 만질 수 있는 형태의 책이 적합하다. 집 안의 물건과 그림책 속 사물을 연관 지어 읽어주면 지능 계발에 도움이 된다. 살아 있는 표정의 동물이나 탈것이 그려진 사운드 북은 시각, 청각 발달에 좋다. 비교적 짧은 단어로 운율감 있게 구성된 책이 효과적이며 여러 권을 읽는 것보다 한 권의 책을 반복해 읽어주는 것이 낫다.

step 2 생후 13~24개월을 위한 책 고르기
아이의 신체 활동이 점차 왕성해지는 시기. 언어가 발달하면서 2개 이상의 단어를 연결해 의사 표현을 하게 된다. 호기심이 많아져 주위의 사물을 가리키며 “이게 뭐야?”라고 묻고 그에 대한 정보를 습득한다. 자신의 몸에도 호기심이 생기며 똥, 방귀라는 말과 그림을 좋아한다. 동작을 뜻하는 언어나 표현이 다양해지며 성별에 따라 관심 분야에 차이가 나타난다.

책 선택법
언어의 기초 발달을 위해 반복적인 운율이 있는 책을 선택한다. 짧은 단어로 이어진 동시도 상상력과 감성 발달에 효과적이며 의성어, 의태어로 구성된 그림책도 좋다. 사물의 이름을 알고 싶어 하기 때문에 사물 그림이 그려진 책이나 생활 그림책을 고를 것. 책 속에 그려진 사물과 현실에 있는 사물을 함께 찾아보며 읽는 것도 독서의 재미를 더하는 방법이다. 또 대소변과 수면, 식사 등 생활 습관에 대한 책을 읽어주면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step 3 생후 25~36개월을 위한 책 고르기
3세 무렵이 되면 언어 발달이 급속도로 이뤄진다. 일반적인 동사를 거의 이해하고 크기와 위치, 수량에 대한 개념을 알아간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해져 “왜”라는 질문을 많이 하며 스스로 인지 능력을 발달시킨다. 생활 습관과 사회적 규칙을 익히고 예절을 배우기 시작하며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한다.

책 선택법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그림책을 고른다. 유치원 가기, 주사 맞기, 인사하기 등 평소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책을 읽어주거나 아이가 공감할 수 있도록 책을 읽은 뒤 역할극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상상력을 키우려면 꿈과 환상을 담은 책이 좋다. 호기심이 많아지기 때문에 자연과 관련된 책을 보여주면 탐구심을 더 높일 수 있다.

step 4 생후 37~48개월을 위한 책 고르기
아이 혼자 사고하는 능력이 극대화되는 시기. 200개 정도의 어휘를 알고 어른의 말을 60~80% 이해하는 정도. 3~4개 단어로 된 문장을 말할 수 있고 기억력을 담당하는 두뇌가 발달하면서 언어 표현력도 좋아진다. 사물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져 끊임없이 질문을 한다. 어린이집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또래 생활을 시작, 사회성이 점 점 발달하며 독립성도 생긴다.

책 선택법
이 시기에 읽는 책은 앞으로 아이의 자아를 형성해나가는 데 밑거름이 된다. 인성 교육을 위해서라면 전래 동화를 선택할 것. 권선징악, 우애, 효, 근면 등 교훈적인 이야기가 많아 아이의 도덕성 발달에 도움이 된다. 사회 정서를 발달시키려면 또래와 관계를 맺고 어울려 노는 법에 대한 책을 읽어준다. 신체와 남녀 성별 차이, 아기의 탄생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신체 기관의 명칭, 기능을 알려주는 책을 읽어주면서 간단한 성교육도 함께 할 수 있다.


PART 3. Do & Don’T, 이것이 ‘진짜’ 독서다

책은 무조건 많이 읽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엄마. 아이 나이보다 한 단계 위 수준의 책을 읽어주는 아빠. 만약 자신이 이런 타입이라면 일단 반성부터 하자. 독서는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읽느냐에 달렸다. 바른 독서 습관을 만들기 위한 ‘진짜’ 독서법.

DO

1 천천히 깊게 읽기
빠른 속도로 많은 책을 읽는 것보다 느리지만 천천히 읽는 것이 좋다. 하나의 책을 읽더라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 부모가 책을 천천히 또박또박 읽어주면 아이는 이야기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아이의 눈길이 책장에 오래 머무른다면 잠시 책 읽기를 멈추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다.

2 잠자기 전, 책 읽어주기
아이가 잠들기 전, 부모가 읽어주는 책의 효과는 낮에 읽어주는 것보다 4~5배 높다. 이렇게 잠이 든 아이는 꿈에서도 이야기를 이어가기 때문에 뇌가 꾸준히 활동하게 된다. 매일 1~2권씩, 잠자기 전 15분 정도가 적당하다. 자장가처럼 부드러운 운율, 편안한 내용, 연한 파스텔 계열로 된 책을 선택해야 아이의 심리적 안정감을 더할 수 있다.

3 아이 스스로 읽고 싶은 책 고르기
성장이 빠른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읽고 싶은 책이 달라진다. 흥미와 싫증을 느끼는 것도 순식간. 책에 흥미를 느끼게 하려면 아이 스스로 책을 고르게 할 것. 자신이 궁금한 분야를 읽어야 독서 효과도 높다.

DON’T

1 책으로 학습•훈육하지 말 것
책으로 한글 교육을 하거나 책 읽기를 훈육의 도구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림책의 내용보다 글자 하나하나 읽기에 집착하면 오히려 아이는 흥미를 잃는다. 또 책을 읽으면서 실수하는 주인공을 빗대어 ‘꼭 너 같다. 이런 행동은 잘못됐지’라고 말한다면 아이는 상처를 입고 자신감도 떨어질 수 있다.

2 혼자 읽게 하지 말 것
부모가 그림책을 읽어주는 동안 아이는 그 목소리에 집중하고 눈으로 그림을 보면서 상상을 한다. 하지만 혼자 책을 읽는 아이라면 그림과 글자를 함께 봐야 하기 때문에 보는 속도는 느려지고 이해력도 떨어진다. 읽어도 어떤 내용인지 이해되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된다.

3 아이의 질문을 막지 말 것
책을 읽는 동안 아이가 계속 질문을 하거나 말을 걸어 읽는 것을 방해해도 화내지 말 것. 아이에게 부모와 그림책을 보는 시간은 함께 대화를 하는 시간이다. 엉뚱한 질문이라도 답을 해주고 아이 말에 귀 기울일 것. 또 아이가 앞의 이야기를 읽고 싶어 하거나 한 장면을 오랫동안 쳐다봐도 여유를 갖고 기다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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